2018년 8월 13일 월요일

<일본어> 아깝다! もったいない vs 惜(お)しい의 차이는?


아깝다라는 두 표현의 다른 의미

もったいない vs 惜(お)しい의 예문

아깝다! もったいない vs 惜(お)しい의 차이는?


일본어에서 아깝다라는 대표적인 표현은 おしい 오시이와 もったいない 못따이나이 두개가 있습니다. 이 두 표현은 상황으로 이해해 기억해두면 조금 더 쉽게 그 상황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おしい 오시이

축구경기를 보다보면 골이 골 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오는 경우, 투표해서 간발의 차이로 졌을때, 농구할때 골대를 맞고 공이 들어가지 않았을때 등 사람들은 '아깝다는 표현을 많이하는데, 이럴 때 일본인들은 '오시이!(おしい! 惜しい! 아깝다)'라고 하는데 '오시이(おしい)'는 '간만의 차로 마음이 애석하다'는 말에 가까운 표현입니다.

두번째, もったいない 못따이나이

경기에 아쉽게 졌을때 대표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한 불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 중 제일 많은 불만은 '왜 그 선수를 교체해 쓰지 않는가?'라는 것입니다. 이럴 때 '선수가 아깝다'라는 말과, 아직 멀쩡한 물건을 버리려 했을때 아직 멀쩡한데 아깝네~라고할때 사용되는 '아깝다'의 '못타이나이(もったいない)는 가치를 비교하는데 있어서 사용하는 표현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못타이나이'라는 표현은 예전의 일본이 식량이 부족한 시절에 ‘재배하고 가꾼 사람의 정성을 생각해서 먹을 것을 소중히 여겨라’라고 말한대서 유래된 단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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